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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25 노래방에서
  2. 2019.04.25 마음을 잃다.
  3. 2019.04.25 오해
  4. 2019.04.12

노래방에서

2019.04.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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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다.

Diary 2019.04.25 22:07

시간이 흐르고 내 마음이 흘러서

그렇게

당신도 함께 흘러가야 되는데

정말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흘러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내 마음을 흔드는 건지

Posted by 다크샤인

오해

잡설 2019.04.25 22:06

같은 것을 말해도 다르게 알아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서로 다른 사람인데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오해가 생기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때 차분히 오해를 풀고 서운하게 했던 서로를, 그리고 스스로를 용서할 수는 없는 것일까. 왜 자꾸만 서로를 몰아부쳐야만 하는 것일까. 몰아부치고 쏘아붙인다고 해서 내가 변하는 것도 아닐텐데. 그렇게 쏘아붙이고 나서 상대의 괴로움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면, 그건 정말 옳지 못한 위안일텐데.

 

소통은 쌍방향. 아무리 나 혼자서 애를 쓴다 한들 다른 쪽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찌할 수 없는 문제다. 고장난명. 도와줄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 평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 것인지. 반대로 되새김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까이 둔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일 수 밖엔 없는 것일지도.

 

다름을 소통으로 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정말 순진한 생각이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누구에게나 웃는 얼굴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전달한다면, 소통할 수 있다고 믿었던 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슬프지만, 그게 진실이다.

Posted by 다크샤인

분류없음 2019.04.12 23:57

학생회관에 지하가 있었던가.

아래로 아래로 몇 번을 내려가자

밖으로 나오는 길이 나타났다.

 

밖으로 나간 뒤 다시 학생회관 안으로 들어가자

앉아있던 그 사람

 

눈이 마주쳤고

너무나 환한 미소로 웃어주었다.

 

이제 다 잊었다는 듯이

용서했다는 듯이

 

믿기지 않아서

다시, 우연이 아닌

정말 제대로 앞에 가서 서서 바라보았다.

 

역시나

웃고 있었다.

 

나도 웃어주었다.

 

 

 

아직도

꿈에서 이렇게 나타날때면

나는 

하루종일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Posted by 다크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