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나는 면접 도우미를 안하기로 되어 있었고
10시 반까지만 해도 면접 도우미를 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녀석이 쉬고싶다고 해서 교대해줘버려서 면접 도우미를 해버렸다.

나는 수거한 폰을 나눠주는 역할이었는데
그 도중에 전공면접이 밀리면서 대기하는 사람들의 긴장을 풀려고
별의별 말들을 막 했던 것 같다.
이래저래 말걸면서 긴장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오히려 더 부담된건 아닌지 걱정이다.

방금 다음 카페 게시판 들어가서 글들을 봤는데
그래도 말 걸어주시고 긴장 풀게 해줘서 고맙다는글을 봐서 약간은 뿌듯? ..

휴 여하튼
겨울방중 2개의 큰 행사중에 하나를 무사히 넘기고 나니
확 오는 피로감이란......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이래도 볼 수험생은 없겠지만 -_-;;)ㅋ
Posted by 다크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