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하지 않는 것이 익숙해질것 같다. 이렇게 몇 년을 살아도, 괜찮겠지.

나는 이미 끝을 각오하고 있으니. 

대화 없는 삶의 공유는 이미 헤어진거나 다름없지 않나.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있는 것이 아닌 상태

교집합인 자식 이외에는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상태

 

 

이것도 나쁘진 않겠지. 

나는 더 나빠질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웃는 얼굴이 어색해지게 되겠지. 라고.

Posted by 다크샤인